원료수급부터 제품가공·포장까지 청정 생산시스템 확보

▲ 서울에프엔비 GMP 인증 획득한 생산공장(D동) 전경

서울에프엔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준(GMP) 적용 업소로 선정돼 본격적으로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진출한다고 최근 밝혔다.

GMP(Good Manufacturing Practice), 품질이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데 필요한 요건을 설정한 기준으로 원료와 자재수급부터 제품 가공, 포장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산 단계에 걸쳐 위생적인 품질관리를 보증하기 위해 시행하는 인증 제도다.

이번에 GMP 인증을 받은 서울에프엔비 횡성 공장은 전 제품에 대한 품질 우수성과 안정성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.

오덕근 서울에프엔비 대표이사는 이번 건강기능식품 GMP 적용 업소 지정으로 그동안 축적해온 독자적인 기술력을 기반해 건강기능식품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철저한 품질관리 및 엄격한 제품 생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.

한편 서울에프엔비는 청정지역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유가공음료 제조 회사다. 지난 2005년 설립 이래 해마다 25%씩 성장하고 있다.

주요 생산 품목은 우유, 발효유, 커피, 주스 등 약 220여가지 이상이며 OEM, ODM으로 납품하고 있다. 2012년부터는 자체브랜드인 NB(National Brand) 제품을 선보여 자체 브랜드 제품의 입지도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.

저작권자 ©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